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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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한 달 수입? 유재석 절반 정도" [종합]

기사입력 2020.07.24 13:50 / 기사수정 2020.07.24 13:34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자신의 한 달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검색N차트' 코너에는 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코너 진행에 앞서 박명수는 "어제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왔다. 그런데 제가 사랑하는 부산이 피해가 심각하다고 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타깝게 목숨을 잃으신 분들도 계신다. 주말에도 비가 계속 온다고 하는데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으면 좋겠다. 재산상 피해도 없어야 한다. 부산시에서 각별히 신경써주시면 좋겠다. 더 이상 아무 피해도 없기를 바란다. 부산뿐 아니라 다른 곳도 비 피해가 없도록 신경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뒤이어 전민기 팀장이 등장했고, 이들은 한 주간의 키워드 분석을 시작했다. 첫 번째 키워드는 월급이었고, 연관 키워드로 세금, 용돈 등이 언급됐다. 아내와의 돈 관리에 대해 박명수는 "저희 와이프는 가끔 통장을 보자고 한다. 요즘은 현찰로 받는 건 없고 100% 통장으로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상 통장으로 들어오니까 아내가 보고 "'이번 달에는 부진했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 팀장이 한 달 수입을 묻자 박명수는 "(유)재석이 반 정도는 벌 거다. 그것도 안될 지도 모른다"면서 "'너만큼 벌려면 한 달에 10번쯤 밤새야 한다'고 농담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연관 키워드로 '월급루팡'이 등장하자 전 팀장은 "회사에서 일은 안 하고 월급만 받는다는 뜻이다. 그런데 제가 사회생활 해보니까 열심히 하는 분들은 티가 난다"고 설명했다. 박명수 또한 "미래라는 게 예전같이 길지 않다. 짧으면 5년, 길면 10년인데 노력하는 사람들은 확실히 성공하더라"라고 공감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키워드는 행복이었다. 전 팀장이 '행복' 키워드와 더불어 박명수의 부캐 '사진사 박씨'를 언급하자 박명수는 "절대 연습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명수는 tvN 예능 '더 짠내투어'에서 다른 출연진들의 인생샷을 탄생시켜 '사진사 박씨'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그는 "연습해서 찍는 게 아니다. 연습했는데 어디 가서 그렇게 찍으면 사기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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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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