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 트롯맨' 나태주, 빗물 무대서 '꽈당'…팬들 향해 "괜찮아요"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나태주가 무대 도중 빗물에 미끄러진 상황에서 남다른 순발력을 발휘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나태주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구윤 형님한테 음악 받고 신나서 노래하다가 미끄덩해버렸네. 무대보다 강한 내 다리 최고다. 저 오른쪽 허벅지 괜찮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나태주는 비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열정적으로 노래 부르며 무대를 꾸미고 있다. 태권 트로트 창시자답게 화려한 태권도 기술을 뽐내던 나태주는 순간 빗물에 미끄러져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나태주는 무대에 넘어진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발차기 동작을 이어 보이며 "괜찮아요"라고 크게 소리쳤다. 나태주의 프로다운 모습에 팬들 역시 크게 환호하며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나태주는 솔로 트로트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나태주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