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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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5주년' 남진 "트로트 붐, 기쁘고 감사해…동료들 실력 더 조명됐으면"

기사입력 2020.07.23 15:3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남진이 최근의 트로트 붐에 대해 이야기했다.

남진의 데뷔 55주년을 맞아 23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컨벤션 그랜드블롬에서 '가수 남진 55주년, 헌정식. 당신을 노래합니다'가 개최됐다.

이날 남진은 최근 트로트붐이 인 것에 대해 "그동안 약간 침체 분위기는 사실이었다. 그런데 트로트 붐이 새로 일어나 신인 후배들 통해 사랑 받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지 모르겠다"면서도 "그러나 그동안 훌륭한 가수들도 많았다. 우리가 노력을 해도 여러가지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에 다행히 다시 사랑을 받게 돼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가요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 남진은 "최근 트로트 붐이라고 해주셨는데, 그동안에도 우리 가수들이 충분히 열심히 하고 잘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 프로그램들이 만들어지지 않았던 것들이 아쉬웠다"며 "저도 무대를 떠나야 하는 날들이 가까워오다보니 더욱 아쉬웠는데, 드디어 만들어지고 많은 사랑을 받게 돼서 기쁘다. 영화도 감독의 손에 달려있듯이 방송 관계자 분들도 우리 동료들의 실력을 좀 더 깊이 아시고 좀 더 멋진 풀을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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