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이 초등학생 시절 친구를 괴롭혔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이나은 관련 루머는 사실무근이다. 강경하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나은의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 A씨가 이나은에게 과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A씨는 이나은과 다른 친구 B씨와 친하게 지내던 중 어느 날 부터 자신이 이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했다며 "소심한 성격이라 이유도 물어보지 못하고 혼자 의기소침하게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 과거 사실을 지금까지 밝히지 않았던 이유는 "내가 추정되기 싫었기 때문"이라면서 A씨는 "사과를 원한다. 이나은 얼굴 볼 때마다 과거 기억이 떠오른다. 쉽게 한 말일 수도 있지만 그때 나는 상처 받았다. 네가 그랬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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