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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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보이스피싱 피해 일 평균 26억·작년 6720억…유재석 '깜짝'

기사입력 2020.07.22 22:3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금융감독원 불법금융대응단 신상주 씨가 일 평균 보이스피싱 피해액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서울시청 세금징수과 주무관들을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과 조세호는 금융감독원 불법금융대응단 신상주 씨와 만났다. 신상주 씨는 금융감독원에서 보이스 피싱과 고금리 이자 수취에 대한 피해를 막기 위해 일한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금융감독원이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해 언급했고, 신상주 씨는 "스포츠로 따지면 심판자의 역할을 한다. 내정한 마음가짐을 필요로 한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유재석은 "보이스 피싱도 막상 뉴스를 보거나 기사를 보면 '왜 이걸 속을까'라고 한다. 귀신에 홀린 듯이 당한다고 하더라"라며 궁금해했다.

신상주 씨는 "일 평균 194명 정도 되는 분들이 약 26억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한다. 작년 한 해를 보면 6720억 원이다. 연변 사투리를 쓰는 사람은 없다. 검찰 또는 금융감독원을 사칭해서 '당신이 범죄에 연루가 됐다'라고 한다"라며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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