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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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박시후VS전광렬, 예측 불가한 권력 투쟁 결말은?

기사입력 2020.07.22 13:26 / 기사수정 2020.07.22 13:37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바람과 구름과 비' 예측할 수 없는 권력 투쟁의 결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이하 '바람구름비')가 종방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박시후(최천중 역), 전광렬(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짜릿한 권력싸움으로 절정에 달한 재미를 안기고 있다. 이에 에피소드의 재미를 배가시킬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1. 반전을 거듭하는 최천중과 이하응의 관계변화에 관심 집중

앞서 최천중(박시후 분)은 이하응(전광렬)을 무너뜨리고 섭정을 멈추려고 했지만, 그보다 한발 앞섰던 이하응으로 인해 작전을 실패했다. 계획을 들킨 최천중이 다시 위기를 맞이하는가 싶었지만, 이하응의 예상 밖 제안으로 새로운 국면이 예고됐다. 이하응이 최천중에게 다시 한 번 함께하자며 갑작스러운 태도변화를 보였기 때문. 이에 서로의 목숨을 노렸던 두 남자의 관계가 결국 어떤 최후를 맞이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2. 가슴 절절한 최천중과 이봉련의 마지막 엔딩은?

최천중과 이봉련(고성희)은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던 가슴 절절한 사랑의 서사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심지어 지난 방송 이봉련은 최천중이 떠난 뒤 아이까지 낳았던 것으로 밝혀지며 두 사람의 행복을 바라는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과연 최천중과 이봉련이 정해져 있던 운명을 벗어나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3. 흥선대원군 이하응과 중전 민자영의 치열한 기싸움 

시아버지와 며느리 관계인 이하응과 민자영(박정연)은 팽팽한 기 싸움을 보이며 이목을 끌고 있다. 이하응은 민자영이 정치에 간섭하는 것을 막으려 하고, 민자영은 이하응의 섭정을 멈추려 하고 있는 것. 어린 고종을 사이에 두고 점점 더 엇갈리고 있는 이들이 보여줄  치열한 권력다툼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렇듯 '바람구름비'는 빈틈없는 스토리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전개로 안방극장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바람구름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빅토리콘텐츠, TV조선 방송화면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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