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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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들' 장성규 "비 때문에 불안…난 이미 대세 아냐"

기사입력 2020.07.21 22:5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가수 비와 일화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장성규가 비를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용만은 "걱정하는 게 하나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비 때문에 불안하다더라"라며 물었고, 장성규는 "불안한 건 아니고 '깡'이라는 노래로 대세가 됐다. 워낙 흐름이 확확 바뀌니까. 저는 이미 대세가 아니다"라며 털어놨다.

이에 김숙은 "누가 있었냐"라며 궁금해했고, 장성규는 "펭수 씨도 그랬고 송가인 씨, 양준일 씨. 3개월 주기로 바뀐다. 지금은 '미스터트롯'이다"라며 밝혔다.

특히 장성규는 "비 형은 어렸을 때부터 워낙 우상이었다. 제 아내와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 1호다. 처음으로 어제 비 형하고 술을 마셨다. 월드 스타답게 스케일이 다르더라. 술을 집에서 가져오셨다"라며 밝혔다.

이어 장성규는 "와인 두 병이랑 위스키 한 병을 가져오셨는데 와인을 다 먹고 위스키를 꺼냈는데 3분의 1 밖에 없더라. 그렇게 좋은 술도 아니었다. 월드 스타이지만 이런 소박함이 지금의 비를 만들었다는 걸 배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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