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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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숙종, 숙빈 출궁 이어 '선위' 결정

기사입력 2010.10.05 09:49 / 기사수정 2010.10.05 09:4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숙종(지진희 분)이 4일 방송된 MBC <동이>에서 숙빈(한효주 분)을 출궁하게 하고 왕의 자리를 물려주는 '선위'를 결정했다.

세자(윤찬 분)와 연잉군(이형석 분)을 문제를 두고 고심하던 숙종은 편전회의를 소집해 중대한 결정을 공표했다.

먼저 숙종은 다음 보위에 오를 사람은 오직 세자뿐이니 후사와 관련된 논쟁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세자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어 숙빈을 궐 밖 이현궁으로 나가 살게 하겠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숙종의 숨겨진 결정은 따로 있었으니 바로 '선위'였다. 숙종은 세자에게 보위를 물려주고 세자를 임금으로 세워 연잉군을 세자의 자리에 올리려는 것이었다. 

숙빈이 중전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음에도 그리하지 않고 연잉군, 세자, 숙종을 지켜냈듯이 숙종 또한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고자 '선위'라는 결정을 내린 것이었다. 

한편, 장무열(최종환 분)이 숙종의 '선위' 결정을 알아채 '선위'를 막고자 모든 병력을 끌어모으면서 중전(오연서 분)까지 이용하려고 나서 오는 5일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지진희 (C) MBC]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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