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화제] 할머니·여학생 몸싸움…'지하철 난투극' 논란

[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4일 인터넷상에서는 '지하철 난투극' 동영상이 화제가 됐다.

지하철 내에서 10대로 보이는 여학생과 60대로 추정되는 할머니와의 몸싸움 동영상이 '지하철 난투극'이라는 제목으로 포털사이트와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와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 동영상의 내용은 할머니와 여학생이 서서 언쟁을 벌이는 내용으로 할머니와 여학생이 다리를 꼬고 있는 것으로 실랑이를 시작해 할머니가 폭력을 행사하는 내용이 나온다.

소녀는 의자에 앉은 후 전화기를 들고 "아빠 나 한국이 너무 싫어"라고 소리치며, 동영상 촬영자를 보며 "유튜브에 올려"라며 소리친다. 이때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어른이나 애나 똑같다", "공공장소에서 뭐 하는 것이냐?"라고 말한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데, 어떤 경우라도 폭력을 써서는 안 된다", "할머니가 어린 학생에게 너무했다" 등의 의견과 "어린 학생에게 1차적인 잘못이 있다" 등의 의견과 말리지 않고 방관하고 있는 주변인들의 모습이 더욱더 안타깝다" 등의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동영상은 유튜브 '지하철 난투극'(▶링크 바로가기)이라는 검색어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동영상 캡쳐]

이준학 인턴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