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한국뮤지컬협회는 '2020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 사업'에 참여할 뮤지컬 부문 단체 및 개인을 31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뮤지컬협회가 주관하는 '2020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사업' 뮤지컬 부분 공모는 공연예술분야의 긴급 일자리 지원을 통해 잇따른 공연계 파업 및 실업 사태를 방지하고 공연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과, 폐업 등으로 인한 공연 예술 인력 이탈방지 및 하반기 공연사업 추진을 돕기 위해 주요 문화예술단체에 총 공연예술 지원인력을 파견함으로써, 2020년 하반기 공연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예술인력 (창작, 기획, 경영, 행정, 국제교류, 무대기술 등)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2020년 9월부터 2021년 1월 사이에 공연예술 활동을 계획하고, 이러한 활동을 위해 공연예술인력을 채용하고자 하는 단체 및 개인으로 해당 장르 공연예술 활동이력이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결과 발표 후 선정된 단체 혹은 개인이 해당 절차에 따라 채용을 진행하고, 예술인력과의 계약은 주관사인 한국뮤지컬협회가 일괄 추진하여 인력 비용을 지급한다. 뮤지컬 부문 공연 실연 분야의 실연자, 창작자, 상주 스태프 및 공연 지원 분야의 공연기획제작, 경영, 행정, 국제교류, 홍보마케팅 인력 등 총 300명 규모의 인건비를 지원하게 된다.
공연예술분야 인력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체 및 개인의 신청 접수 기간은 20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다. 한국뮤지컬협회 홈페이지 내의 공고문를 참고해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한국뮤지컬협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