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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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난투극, 젊은 여성과 할머니 몸싸움에 네티즌 '비난'

기사입력 2010.10.04 10:27 / 기사수정 2010.10.05 09:56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한 여성과 할머니가 지하철에서 다툼을 벌여 논란이 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지하철 난투극'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퍼지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할머니가 다리를 꼰 채로 앉아있던 여성에게 "흙이 묻으니 다리를 치워달라"고 말하면서 시작됐다.

당사자가 심드렁하게 대꾸하며 무시하자 할머니는 훈계를 하기 시작했다. 이에 여성이 반말로 대꾸를 하면서 언성이 높아졌다. 결국 할머니가 여성의 머리채를 잡으며 말다툼이 몸싸움으로 번졌다.

난투극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나 어른이나 똑같다", "젊은 사람이 할머니에게 무슨 짓이냐", "할머니가 좀 참지 그랬냐"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을 비난하고 있다.

한편 지하철 난투극 동영상이 급속히 옮겨지면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 (C) 동영상 캡쳐]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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