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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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불후의 명곡' MC 하차 "서툴렀던 시간…고마웠습니다" [전문]

기사입력 2020.07.20 17:15 / 기사수정 2020.07.20 17:17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불후의 명곡' 하차 소감을 전했다.

정재형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후의 명곡을 오늘 녹화로 마칩니다"라며 '불후의 명곡' MC 하차 소식을 알렸다.

이어 "MC로서 막막했던 시간, 사회초년생처럼 서투르고 어설펐던 시간도 첫 연애편지처럼 두서가 길어질 글을 각설해야 할 시간인지도 모르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살갑게 이별 인사를 전할 성격이 못되는지라 감사의 인사를 글로 대신한다. 고마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정재형은 지난 2012년 9월부터 KBS 2TV '불후의 명곡' 대기실 MC로 활약해왔다. 

다음은 정재형 인스타그램 전문.

불후의 명곡을 오늘 녹화로 마칩니다. 
MC로서 무엇을 해야 할 지 막막했던 시간도 
사회초년생처럼 서투르고 어설펐던 시간도
첫 연애편지처럼 두서가 길어질 글을 각설해야 할 시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나고 보니 아무 일 아닌 일을 밤새워 함께해 준 우리 식구들 고맙습니다.
아마 살갑게 이별의 인사를 전할 성격이 못되는지라, 마음 속 깊이 감사의 인사를 글로 대신합니다.

고마웠습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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