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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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츠TV] 올댓스케이트 LA - 미셸 콴 'NO ONE'

기사입력 2010.10.04 01:39 / 기사수정 2010.10.04 01:40

엑츠TV 기자

[엑스포츠뉴스-엑츠TV] '피겨 여왕' 김연아(20, 고려대)가 미국에서 열린 첫 아이스쇼에서 최상의 연기를 펼쳤다.

김연아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올댓스케이트 LA'에 출연해 자신의 갈라 프로그램인 '타이스의 명상곡'과 '블릿 프루프'를 깨끗하게 연기했다. 모든 점프를 성공적으로 랜딩했고 큰 실수 없이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김연아가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미국 LA에서 열린 이번공연에서 김연아는 1부 공연에 '타이스의 명상곡'을 연기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난 뒤, 처음으로 선보인 타이스의 명상곡은 이번 공연을 통해 4번째 공개됐다.

처음보다 한층 물이 오른 원숙한 연기를 보여준 김연아는 1부공연 마지막 순서로 '피겨의 전설'인 미셸 콴(30, 미국)과 함께 듀엣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7월, 국내에서 열린 '올댓스케이트 서머'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던 김연아와 미셸 콴은 머라이어 캐리의 'Hero'에 맞춰 우아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의 백미는 2부 공연이었다. '스핀의 황제' 스테판 랑비엘(25, 스위스)는 자신의 쇼트프로그램인 '윌리엄 텔의 서곡'을 연기해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비록, 쿼드러플(4회전) 토룹 점프가 실패했지만 화려한 스핀과 스텝 연기를 보여줬다.

또한, 2부공연 피날래를 장식한 김연아는 블릿프루프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첫 과제인 더블 악셀은 물론, 트리플 살코도 모두 깨끗하게 랜딩한 김연아는 한층 화려한 안무를 보여줬다. 다음은 미셸 콴이 선보인 무대 'NO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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