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샤이니 온유가 전역 소감을 전했다.
온유는 20일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를통해 음성메시지를 공개하며 "안녕하세요. 샤이니 온유입니다. 여러분 제가 오늘 2020년 7월 20일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을 했다. 충성!"이라고 밝게 말했다.
이어 "오늘 같은 날 직접 만나서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먼저 인사드리게 됐다. 샤이니 월드 여러분께서 응원해주신 덕분에 군 생활을 건강하게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온유는 "여러분께서 사랑으로 기다려주신만큼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길 바란다. 지금까지 샤이니 온유였다. 우리 곧 만나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 온유는 사인과 함께 팬들에게 "군백기 동안, 더 오래 기다려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자주! 만날 수 있도록 해요^^ 즐겁게 오래 함께 노래해요!"라고 자필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지난 2018년 12월 10일 입대한 샤이니 맏형 온유는 팀내 첫 '군필돌'이 됐다. 지난 8일 말년휴가를 나왔던 온유는 코로나19 사태로 부대 복귀 없이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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