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유병재 "日의 불법 독도 편입, 을사오적도 놀랐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유병재가 을사오적이 일본의 독도 편입을 알게 된 후 반응에 대해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47회에서는 독도 박물관에 간 전현무, 설민석, 정유미, 김종민, 유병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민석은 "독도가 한반도에서 최초로 일본에 의해 병탄된다. 그런데 이걸 우리나라가 몰랐다. 사전동의, 통보도 없이 자기들끼리 한 거다"라고 밝혔다. 설민석은 "1년 후 시마네현 관리들이 울도 군수 심흥택을 찾아와서 독도가 일본 영토가 되었다고 말한다"라며 우리나라가 알게 된 이유에 관해 말했다.

설민석은 "그런데 이 시기가 을사늑약 1년 후였다. 을사오적 반응은 어떻겠냐"라고 했다. 유병재는 "친일파들도 놀랐다. 내부대신 이지용은 '독도가 일본의 속지라는 건 아연실색할 일'이라고 표현할 정도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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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