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설민석이 '독도 지킴이' 안용복 장군에 관해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47회에서는 독도는 우리 땅 2편이 그려졌다.
이날 설민석은 "안용복이 마을 사람들을 모아 울릉도, 독도 불법 침입을 감시하러 떠난다"라고 밝혔다. 설민석은 "일본 정부에서 다케시마(울릉도) 도해 금지령을 내렸으니까 일본 어부들은 접근하면 안 된다. 그런데 일본 어부들이 강치를 끓이고 있었다. 안용복이 가마솥을 발로 차고 일본으로 건너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설민석은 "안용복은 배에서 고위 관직의 복장으로 갈아입고, 조선의 울릉도, 독도를 지키는 책임자라고 한다. 관복을 숨기고 갔단 건 계획하고 간 거다"라고 했다. 하지만 조선으로 돌아온 안용복은 동일범죄에 공무원 사칭으로 사형선고를 받았다고. 설민석은 "이를 들은 조정 대신들이 난리가 나서 다행히 유배형으로 마무리됐다. 여기까지만 기록에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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