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조권과 그룹 비투비 서은광이 특유의 예능감으로 토요일 저녁을 꽉 채웠다.
1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제대한 지 3개월 된 조권과 서은광이 출연했다.
서은광은 군인들이 스마트폰 사용 후 유튜브 방송을 굉장히 많이 본다면서 입짧은햇님이 군부대 내 톱스타임을 밝혔다. 놀라워하는 햇님에게 서은광은 "진짜 많이 보고 좋아한다. 먹방계 트와이스"라고 칭찬했다.
첫 번째 문제는 노라조 '록스타'(Rock Star)였다. 멤버들은 첫 번째 시도를 실패한 뒤 두 번째 시도 만에 성공해 차돌박이 갓김치 파스타를 획득했다.
생자몽빙수를 놓고 벌어진 간식 대결에서는 가사 낭독 퀴즈가 펼쳐졌다. 자몽을 제일 좋아한다고 밝힌 피오가 퀴즈를 끝까지 맞히지 못해 못 먹는 아쉬움을 달랬다.
신동엽은 자몽만 먹게 해주겠다며 입 안에 넣어 빙수는 녹여 먹고 자몽만 다시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라운드는 코다리보쌈을 걸고 에이핑크 '덤더럼'을 맞춰야 했다.
서은광은 에이핑크의 등장에 "가족같은 사이다"라고 친분을 드러내며 멤버들의 희망을 얻어냈다. 에이핑크와 서은광이 소속된 비투비는 같은 소속사였기에 함께 연습생 생활을 지냈다고.
서은광은 "팬들이 비투핑크(비투비+에이핑크)라고 부를 정도"라면서도 에이핑크의 노래를 다 아냐는 질문에는 "가족들끼리는 일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고 철벽으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원샷'은 혜리에게로 돌아갔다. 1개 차이로 '원샷' 1위를 하고 있는 문세윤은 "이제 잠 좀 깨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들은 결국 에이핑크 '덤더럼' 정답에 실패해 코다리보쌈을 먹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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