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과 이민정이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65회에서는 윤규진(이상엽 분)과 송나희(이민정)가 병원 옥상에서 몰래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규진과 송나희는 동료들의 눈을 피해 병원 옥상에서 몰래 만났다. 특히 윤규진과 송나희는 평소와 달리 출근할 때부터 옷을 차려입었고, 송나희는 향수를 뿌리기도 했다.
또 윤규진은 송나희에게 과자를 건넸고, 송나희는 "이건 언제 사 왔대"라며 미소 지었다. 윤규진은 "아까. 우리 송 선생님 당 충전하시라고"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송나희는 "이렇게 있으니까 우리 연애할 때 생각난다. 땡땡이 많이 쳤는데"라며 과거를 회상했고, 윤규진은 "그러게. 여기가 우리 아지트였는데"라며 공감했다.
송나희는 "그러고 보면 우리도 남들처럼 꽁냥꽁냥 할 건 다 했어"라며 말했고, 윤규진은 송나희에게 뽀뽀하기 위해 다가갔다.
송나희는 내심 기뻐하면서도 윤규진을 밀어냈고, "사람들 보면 어떻게 해"라며 수줍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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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