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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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태성 아들 이한승, '꼬마 트롯신' 임도형에 특별 과외

기사입력 2020.07.17 11:06 / 기사수정 2020.07.17 11:13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이태성 아들 이한승이 귀여운 노래 스승을 만나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날 이태성의 집에 푸근한 외모에 청아한 목소리를 지닌 '트로트 신동' 임도형이 찾아왔다. 트로트 가수가 되고 싶어 하는 한승을 위해 방문한 것. 직접 '목포행 완행열차'를 열창하며 원곡 가수 장윤정에게 배운 팁을 방출한 도형은 특히 열 살 한승을 위한 맞춤형 과외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잠시 후 감탄이 폭소로 바뀌는 일이 발생한다. 임도형이 트로트 실력만큼이나 성숙한 면모를 보인 것. 초등학생이 구사하기 어려운 어휘를 구사하는가 하면, 아저씨 입맛을 가진 한승이와 구수한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급격히 친해진 한승은 아빠 태성에게도 알리지 않은 가슴 아픈 연애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저 나이 때 저런 대화를 하다니 놀랍다", "도형이가 보통이 아니다"라며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미소가 절로 나오는 이한승과 임도형의 케미는 오는 19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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