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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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측 "신형관 본부장, '프듀' 사태 도의적 책임…TF팀 발령"[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7.16 19:0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신형관 CJ ENM 음악콘텐츠본부장이 '프로듀스 101' 조작 사태에 도의적 책임을 갖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CJ ENM은 16일 엑스포츠뉴스에 "신형관 본부장이 '프로듀스 101' 사태에 도의적 책임을 갖고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며 "'아이랜드' TF팀으로 발령돼 관련 사업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CJ ENM은 조직 개편 단행을 발표했다. 신형관 본부장의 자리는 향후 CJ ENM 허민회 대표가 겸직할 예정이다.

신형관 전 본부장은 Mnet '프로듀스 101' 시리즈 시청자 투표 조작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았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프로듀스 101'을 제작한 안준영 PD와 김용범CP는 업무방해, 사기 혐의로 지난 5월 말 1심 선고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항소장을 제출해 2심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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