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원더나인이 카리스마 넘치는 세 번째 미니 앨범 'Turn Over(턴 오버)'로 컴백했다.
원더나인(전도염, 정진성, 김태우, 신예찬, 정택현, 유용하, 박성원, 이승환, 김준서)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Turn Over(턴 오버)'를 발매했다.
세 번째 미니 앨범 ‘Turn Over’는 'Bad Guy' 외에도 'PARADISE', 'GLOW', 'Dream In The Sky' 등의 곡이 수록되어있다. 특히 EXO, 슈퍼주니어, 샤이니, 소녀시대 등과 작업한 글로벌 프로듀싱팀 아이코닉사운즈가 앨범의 전체 제작을 맡았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모은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는 원더나인 멤버들이 랩 메이킹에 참여,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타이틀곡 'Bad Guy'는 강렬함과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가 예상되는 노래로 파워풀한 비트에 어우러지는 원더나인 멤버들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인상적인 곡이다. 같은날 개최된 컴백 쇼케이스에서 멤버 신예찬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악역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강렬함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Bad Guy' 뮤직비디오에서는 카리스마로 무장한 아홉 멤버들의 모습이 돋보였다. 소년에서 남성으로 또 한번 성장한 원더나인의 모습이 돋보였다. 원더나인은 파워풀한 템포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에 맞춰 칼군무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만 헤매 내 곁으로 와 너를 위해서 악역도 할게 / 다친대도 상관없어 just for you 너를 포기할 수 없어 이젠 더 이상 / 널 위한 bad guy 널 위한 bad type / 너를 지킬게 악역이라도 내 모든 이유 only you'라는 가사에서 '나쁜 남자', '악역'이 되더라도 '너'를 지키겠다는 원더나인의 자신감과 남성미가 엿보인다.
한편, 원더나인은 MBC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언더나인틴’을 통해 탄생했다. 원더나인은 2019년 4월 데뷔, 미니 앨범 ‘XIX’와 ‘Blah Blah’(블라 블라)로 '성장돌'의 모습을 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원더나인의 세 번째 미니앨범 'Turn Over(턴 오버)'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Bad Guy' 뮤직비디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