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애니멀 크래커'(감독 토니 밴크로프트,스콧 크리스티안 사바)가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패밀리 스틸을 공개했다.
애니메이션 '뮬란' 감독과 '주토피아', '코코', '마이펫의 이중생활' 제작진이 선사하는 종합 선물세트 같은 '애니멀 크래커'가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패밀리 스틸을 공개했다.
'애니멀 크래커'는 동물로 변하는 신비한 마법의 과자를 손에 넣은 오웬 가족이 지루했던 일상을 벗어나 신나는 서커스단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오감만족 매직 어드벤처.
공개된 스틸은 실제 할리우드 스타 부부인 존 크래신스키와 에밀리 블런트가 목소리 연기를 맡은 단란한 오웬 가족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서커스 공연을 보며 자란 오웬(존 크래신스키 분)과 조이(에밀리 블런트)는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귀여운 장난꾸러기 딸 맥켄지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룬다.
어느 날, 애견과자 회사에서 일하며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오웬에게 먹으면 동물로 변하는 마법과자 상자가 삼촌의 유품으로 남겨지고, 오웬 가족은 평생 꿈꿔온 서커스를 시작해보기로 결심한다.
다정한 남편이자 아빠 오웬과 그의 든든한 아내로 꿈을 위해 용감하게 도전하는 조이, 그리고 사랑스러운 딸 맥켄지가 함께 꿈을 이루어 가는 모습은 가족 관객들에게 공감과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를 연출한 영화배우 겸 감독 존 크래신스키와 그의 실제 아내이자 '엣지 오브 투모로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에밀리 블런트가 보여줄 부부 조합은 영화의 재미를 더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에밀리 블런트는 "오웬과 조이 부부는 아주 재미있다. 서로 놀리면서도 엄청 사랑하고, 같이 있으면 정말 즐거운 커플이다"라고 언급하며 영화 속 오웬 부부의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다정한 부부 역할에 완벽하게 녹아든 이들이 다채로운 동물 캐릭터들과 보여줄 조화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각기 다른 모양의 동물 과자를 먹은 오웬 가족들이 과연 어떠한 동물로 변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애니멀 크래커'는 8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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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