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황규림에 꿀 뚝뚝 "산책은 우리 부부에 좋은 기회"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개그맨 정종철이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정종철은 16일 인스타그램에 "어제 저녁 사진인데요. 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빠삐랑 걷고 싶다 생각이 들더라구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정종철은 "현관문을 열고 집에 들어왔는데 때마침 빠삐가 오늘 달달이 커피가 먹고싶다. 그러는 거에요. 기회다 싶어 나가자고 했지요. 걸어가며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하면 빠삐가 뭘 원하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수 있지요. 그렇게 평소에 자주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도 몰랐던 게 있고 새로운 일들이 있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어쩌면 산책은 우리 부부에게 좋은 기회인 것만 같아요. 서로 얘기할 수 있는 기회, 서로 알 수 있는 기회, 서로를 확인 할 수 있는 기회. 요즘은 비가 오는 날 빼고는 참 산책하기 좋은 날이에요 그쳐? 기회를 얻기 참 좋은 날이에요"라고 밝혔다.

정종철은 황규림과 2006년 결혼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정종철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