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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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대통령배 KeG 지역본선 18일 시작…온·오프라인 병행

기사입력 2020.07.16 09:1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국가대표 PC 온라인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이 오는 18일부터 제12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OREA e-SPORTS GAMES, 이하 대통령배 KeG) 지역본선에 돌입한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 이슈로 인해 사상 처음 온라인 방식을 병행한다.

온라인 대회를 도입한 지역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경기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이다.

이중에서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전라남도 등은 모든 경기를 온라인으로 치르고 다른 지자체는 온라인 예선 후 오프라인 장소에서 본선을 진행한다.

기간별로는 오는 19일까지 부산광역시(온라인), 울산광역시, 전라북도가 대통령배 KeG 오디션 종목 지역본선 일정을 소화한다.

이어 23일부터 26일 기간 중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오프라인), 대구광역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가 지역본선을 치른다.

8월1일과 2일 경기도, 강원도 지역본선을 마지막으로 대통령배 KeG 오디션 종목 전국결선 진출자가 모두 가려지게 된다. 전국결선은 8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상세 일정 및 규정은 한국e스포츠협회 및 각 지자체를 통해 안내 중이다. 온라인 방식을 도입한 지자체의 경우 게임화면 녹화 등 별도 규정이 존재한다.

오디션은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화면에 표시되는 방향키를 입력하면 캐릭터가 춤추는 국가대표 리듬댄스 게임으로 올해 서비스 16주년을 맞는다.

올해 대통령배 KeG 오디션 대회는 이제까지와 달리 개인전이 아닌 '3:3 팀전'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오디션 e스포츠 대회가 팀전으로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3 팀전은 개인전과 달리 3명의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겨루는 방식이다. 개인의 역량만큼이나 협동 플레이 요소가 강해, 실력이 비슷한 유저끼리 팀을 구성하는 게 중요하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 이슈 속에 치러지는 경기이고, 팀전 및 온라인 대회 등 처음 도입되는 요소가 많은 만큼 유저들이 그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한빛소프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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