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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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 주현미X정용화, 세대 뛰어넘은 아름다운 하모니 'Shallow'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7.16 07:05 / 기사수정 2020.07.16 02:0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트롯신이 떴다' 주현미와 정용화가 듀엣 무대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15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 19회에서는 장도연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주현미와 정용화가 듀엣 무대를 준비했다. 주현미는 인터뷰에서 "정군이 파트너를 뽑지 않았냐. 그 순간 난 망했다고 생각했다. '어느 멋진 날'의 악몽이 시작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반면 정용화는 "주현미 선배님이랑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선배님 곡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먼저 팝송을 몇 개 말씀해주시더라"라고 했다. 주현미는 "정용화 씨가 음악 장르가 다른데도 잘해줘서 이번엔 정용화 씨한테 포커스를 맞춰주면 어떨까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주현미와 정용화가 준비한 곡은 영화 '스타 이즈 본'의 OST인 'Shallow'. 주현미와 정용화는 아름다운 호흡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남진은 다른 장르 노래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주현미의 모습을 칭찬했고, 남진도 "팝송이 아름답게 들린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장윤정은 "바라보면서 하모니 할 때 너무 예뻤다"라고 감탄했고, 양세형은 "두 분의 나이가 안 보이고 남녀로 보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도연이 스페셜 MC로 등장, 남진에게 고관절 댄스 팁을 전수했다. 장도연은 자신의 춤을 무대에서 따라 했다는 남진에게 "제가 할 땐 저급하단 얘기 많이 듣는데, 선생님은 좀 다르더라"라며 시범을 보였고, 남진과 함께 고관절 댄스를 추었다.

이어 장도연은 트롯신들에게 'K팝 받아쓰기' 문제를 냈다. 문제는 지코의 '아무노래', 송민호의 '아낙네'. 하지만 트롯신들은 지코와 송민호가 누구냐고 묻고, 계속 노래를 더 들려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처음엔 당황하던 장도연은 나중엔 미리 가사 몇 줄을 공개하고, 더 들려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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