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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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는 룰러처럼" 젠지, 화끈하게 2대 0 완승…'시즌 7승 찍었다' [LCK]

기사입력 2020.07.15 18:34 / 기사수정 2020.07.15 18:35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글, 사진 최지영 기자] 젠지가 2대 0으로 아프리카에게 완승을 거뒀다.

15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마지막 아프리카 대 젠지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출전했다.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스피릿 이다윤, 플라이 송용준, 미스틱 진성준, 벤 남동현이 등장했다.

2세트에서 젠지는 카르마, 올라프, 에코, 애쉬, 타릭을 픽했다. 아프리카는 라이즈, 오공, 조이, 아펠리오스, 노틸러스를 선택했다. 

초반 라인전 구도는 팽팽했다. 8분 스피릿을 쫒아낸 클리드는 첫 바람용을 깔끔하게 차지했다. 10분 룰러의 궁이 플라이를 제대로 명중, 비디디가 플라이를 잡아냈다.

이어 룰러는 미스틱과 1대 1 전투에서 완벽하게 이기며 미스틱을 죽였다. 룰러의 활약이 돋보였다. 또 한번 궁으로 플라이를 맞춘 룰러. 플라이가 또 잡혔다.

14분 기세를 탄 젠지는 두 번째 화염용을 챙겼다. 19분 아프리카는 세 번째 용을 준비했고 드래곤을 빨리 먹고 후퇴하려했지만, 젠지의 반격이 이어졌다. 비디디의 화끈한 이니시로 젠지는 아프리카를 제압, 추가로 바론까지 먹었다. 

22분 젠지는 기인을 짜르고 탑, 미드 2차를 파괴했다. 숨죽였던 아프리카는 23분 이니시를 걸었지만 젠지의 대처가 완벽했다. 미드 억제기를 깨고 

젠지는 25분 바다용을 챙기며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28분 젠지는 두 번째 바론을 빠르게 먹었고 이어진 한타에서도 대승, 그대로 게임을 잡았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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