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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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의혹 SF9 다원, 동창 "괴롭힘無" 증언...폭로 계정 삭제[종합]

기사입력 2020.07.15 17:50 / 기사수정 2020.07.15 17:0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SF9 다원이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과 동창 한 명이 증언했고 피해를 주장하던 글쓴이의 계정이 삭제됐다.

지난 14일 SNS상의 한 누리꾼이 자신이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다원에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글을 게재했다.

글쓴이는 어릴적 괴롭힘을 당하고 폭력을 당하고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원이 괴롭히던게 아직도 선명하다고 이야기했다. 글쓴이는 10년이 지나 잊고 살았는데 다원이 아이돌이 됐다는 걸 알자마자 과호흡 증세가 다시 올라왔다며 "왜 아이돌이 됐냐. 너나 나나 다 잊고 살 수 있었는데"라고 말하며 다원과 같은 초, 중학교 졸업 앨범을 인증했다.

또 글쓴이는 "왜 신고 안 했냐고 물어 보시는 분 계실까봐 말하는데 눈 앞에서 맞는거 보고도 몇번 훈계하고 넘어가고 쉬쉬 하던게 우리 때 선생님들이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글쓴이의 글이 올라오자 두 사람의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또 다른 누리꾼이 졸업앨범을 인증하며 "당사자끼리 아는 일은 나는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누굴 그렇게 괴롭혔던 애는 아니었다. 어떤 목적으로 이런글을 올린 건지 안타깝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15일 엑스포츠뉴스에 해당 의혹이 "사실무근"임을 밝히며 "해당 주장은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최초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글쓴이는 폭로한 계정을 삭제하고 더 이상의 입장을 내지 않는 상태다.

한편 다원이 속한 SF9은 지난 6일 신곡 '여름향기가 날 춤추게 해'로 컴백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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