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킹키부츠'가 주인공들이 ‘따로 또 같이’ 함께한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킹키부츠' 컨셉 포스터는 ‘킹키부츠’ 영문 타이틀을 배경으로 강렬한 레드 컬러의 부츠를 신은 각기 다른 개성의 캐릭터들이 담겨있다.
찰리, 롤라부터 로렌, 돈까지 개성만점 네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이 따로 또 함께했다. 블랙 의상에 ‘킹키부츠’만의 시그니처 컬러인 빛나는 레드로 포인트를 줘 생동감을 더했다. ‘KINKY BOOTS’라는 단 10자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번 컨셉 포스터는 뮤지컬 '킹키부츠'만의 강렬한 아우라를 뿜어낸다.
제리 미첼 연출, 신디 로퍼 작사, 작곡으로 브로드웨이를 비롯해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온 뮤지컬 '킹키부츠'는 2014년 CJ ENM이 국내에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2016년 재연 20주 연속 랭킹 1위, 2018년 세 번째 시즌 역시 단 73회 공연 만에 누적관객 10만명 동원하며 평균 객석점유율 92% 기록했다. 단 세 차례의 시즌 공연만으로 국내 누적 관객 30만명을 돌파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이번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해 이석훈, 김성규,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 김지우, 김환희, 고창석, 심재현 등 캐스팅을 공개했다.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랭킹 1위에 올랐다.
'킹키부츠'는 15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두 번째 티켓을 오픈했다. 8월 21일부터 23일 공연에 한해 ‘투게더 오픈위크’로 지정해 20%의 할인혜택과 오픈위크 기간 내 공연 종료 후 주연배우들의 무대인사 및 스페셜 키트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한다. 2차 티켓 오픈 조기 예매자에 한해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뮤지컬 '킹키부츠'의 한국 공연 300회를 맞이한 스페셜 이벤트도 마련된다. 한국 공연 300회차인 오는 9월 15일 오후 8시 공연에 한하여 3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당일 특별한 세레모니가 펼쳐진다.
'킹키부츠'에는 찰리 역에 이석훈, 김성규, 롤라 역에 박은태, 최재림, 강홍석, 로렌 역에 김지우, 김환희, 돈 역의 고창석, 심재현 등이 출연한다. 8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CJ EN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