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조한선이 베테랑 형사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한선은 MBC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예리한 수사력과 카리스마를 가진 형사 인호철을 연기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조한선은 짙은 카키색 외투, 블랙 팬츠, 운동화를 착용해 '찐' 베테랑 형사로 완벽 변신했다. 수상한 기운을 감지한 듯 맹수 같은 눈빛으로 주위의 공기마저 압도하고 있다.
분노에 가득 찬 표정으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에서는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지고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용의자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사건극이다. 지난 8일 첫 방송했다.
조한선은 베테랑 형사답게 탁월한 감각으로 수사망을 좁혔다. 지난주 방송에서 사건 현장에 나타난 이명원(이기혁 분)을 향해 총을 겨누며 카리스마를 발산하기도 했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 3회는 1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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