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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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관련 문의차"…김호중, 강원지방병무청장과의 만남→해명에도 논란ing [종합]

기사입력 2020.07.14 18:10 / 기사수정 2020.07.14 17:4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연일 제기되는 병역 관련 논란과 관련해 해명에 해명을 거듭하고 있지만 논란이 쉬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날 보도된 강원지방병무청 청장과의 만남에 대해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김호중이 강원지방병무청장과의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병역 관련 문의차 방문했을 뿐, 어떠한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또 군 연기 기간 730일을 초과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아직 90여 일 정도가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3일 신체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추후 병역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병역관련 문의를 김호중이 아닌 다른 일반인이 했어도 강원지방병무청과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것이냐"며 두 사람의 만남이 이뤄진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호중은 전 매니저와의 송사에 휘말리면서 계속된 병역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전 매니저 A씨는 팬카페를 통해 김호중이 50대 재력가 여성 B씨에게 병역 특혜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병무청 측은 지난 12일 "병무청장은 가수 김호중과 관련해 어떤 누구와도 접촉한 사실이 없으며, 부탁받은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 김호중은 재신체검사 중에 있으며, 병무청에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병역 의무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도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강원지방병무청과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결국 해명하는 상황이 오게 됐다.

1991년생인 김호중은 올해 30세로 병역의 의무 이행이 코 앞으로 닥친 상황. 이에 김호중의 병역에 관련한 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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