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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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하하 "♥별과 결혼 비결? 가식·허세 필요 없어, 솔직함 중요"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7.14 09:38 / 기사수정 2020.07.14 01:2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이콘택트' 하하가 별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가수 노사연은 개그맨 지상렬과 배우 조수희이 소개팅을 주선했다. 조수희는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이자 요리 연구가, 컬러리스트다.

이상민은 "지상렬 형이 TV에서 비치는 면은 재밌고 웃기고 말도 거칠게 하는 스타일이지만 의외로 지적이고 따뜻하고 나이 들수록 멋있게 변해가고 있다"고 칭찬했다.

하하는 “난 눈에서 봤다. 호감이 잔뜩 실린 눈을 봤다. 이미 빠졌다"라며 조수희와 잘 되기를 바랐다.

강호동은 “첫 인상으로 3초에 판단된다고 한다. 그걸 바꾸는 게 10배, 20배 든다고 한다. 첫 만남에 호감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냐"고 물었다.

이상민 “첫 만남에 호감도를 높이는 팁이 있다. 첫 마디를 미리 준비해라. 아무리 센스가 있다고 생각해도 첫 마디 정도는 생각해야 한다. 솔직함으로 어필해야 한다"라고 알려줬다.

하하는 “내가 솔직하게 해서 결혼한 거다"라고 거들었다. 강호동은 “어떤 솔직함이 어필이 돼서 하늘에 있는 스타와 가정을 이뤘냐”라며 궁금해했다.

하하는 "내가 없던 것을 있는 것처럼 행동하지 않았다. 완연한 날 보여줬다. 그 모습으로 사랑을 받아야 끝까지 가는 거로 생각했다. 내가 항상 얘기하는 게 남자는 잘 보이기 위해 장착을 한다. 없는 말을 지어내고 허세 떨고 다 필요 없다. 장미꽃을 주려면 죽을 때까지 갖다주라고 한다. 잘 보이려고 주지 말라고 한다. 안 주는 순간 여자는 내가 변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상민은 이어 “칭찬을 아끼지 마라. 무조건 퍼주기 식으로 하지 말고 관찰을 하고 해라. 아무것도 모르면 이거 하나만 지켜라. 듣는 것만으로도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조언했다.

강호동, 이상민, 하하의 바람대로 지상렬과 조수희의 소개팅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상렬은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눈맞춤방에 남았다. 그러나 조수희는 방을 나가 안타깝게 했다. 알고 보니 조수희는 옆에 숨어 있었다. 노사연은 물론 하하, 강호동, 이상민은 자기 일처럼 좋아하며 환호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채널A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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