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지상렬이 사상 최초로 ‘눈맞춤방 소개팅’에 출격한다.
13일 방송될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가수 노사연이 “저의 최애 남자 후배, 지상렬 씨에게 만남을 주선하려 한다”며 지상렬을 눈맞춤방에 초대한다. 노사연은 “상렬이와는 정말 가족 같은 사이”라며 “최근 고령의 상렬이 어머님을 뵈러 갔는데, ‘상렬이 장가 가는 모습 보고 싶으시죠?’라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시더라”고 지상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오늘 만남으로 만약 지상렬이 결혼에 골인하면 이무송 씨와 사상 최초로 부부 주례를 서겠다”고 많이 앞서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눈맞춤 상대가 누구인지 전혀 모른 채 나타난 지상렬은 “요즘 제 일상의 즐거움은 반려견 돌보기와 술자리”라며 소개팅과는 아주 거리가 먼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13일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된 ‘아이콘택트-만남시그널’ 영상에서는 눈맞춤방에서 상대방을 만난 지상렬이 “어? 안녕하세요?”라며 흔들리는 눈빛을 보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TV에서 많이 봤는데, 배우분 아니세요?”라고 떨리는 듯 말해, 이날의 ‘소개팅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노사연의 ‘최애 후배’ 지상렬이 눈맞춤방에서 만난 ‘소개팅녀’의 정체와, ‘하트시그널’ 못지 않게 설레는 이날 ‘만남시그널’의 결과는 13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아이콘택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