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01 12:56 / 기사수정 2010.10.01 12:56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가 지난 9월 30일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마지막 16회 방송에서는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카메오로 등장했다. 그의 등장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은 이홍기의 감초 연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극중 차대웅(이승기)이 짝사랑하던 도도한 여자였지만, 미호(신민아)의 등장으로 대웅을 잃어야 했던 은혜인(박수진)은 이승기의 고모(차민숙)과 반두홍(성동일)감독의 결혼식에서 만난 제르미(이홍기)와 함께 CF를 찍게 되며 만나게 된다.
이전 방송에서 대웅이의 후배로 나온 고미녀와 함께 '미남이시네요'의 카메오 출현은 두 드라마를 모두 본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후속편으로 10월 6일부터는 '대물'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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