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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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연정훈 선박조종→김선호 해안산책...코스별 울릉도 투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7.13 07:08 / 기사수정 2020.07.13 01:5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코스별 울릉도 투어를 즐겼다.

1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이 울릉도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보트 투어, 해안산책 투어, 모노레일 투어 세 가지 코스로 나뉘어 울릉도를 여행하게 됐다.

보트 투어의 경우 선박 면허증이 있는 맏형님 연정훈이 조종하는 배를 탈 수 있었다. 딘딘과 라비가 보트 투어에 합류했다. 보트 투어 팀은 전문 가이드와 함께 25인승 선박에 탑승했다.

연정훈은 상기된 얼굴로 선장님을 따라 조종실로 들어가 몇 가지 체크를 해본 뒤 조종을 준비했다. 딘딘과 라비는 조종실 밖에서 울릉도 바다의 절경을 감상했다.

연정훈은 핸들을 열심히 돌리며 안정적인 조종 실력으로 선장님의 칭찬을 받았다. 하지만 딘딘과 라비는 순간적으로 파도에 배가 휘청거리는 듯한 느낌을 받자 "뒤집히는 거 아냐?"라며 긴장했다. 연정훈은 불안해하는 동생들을 발견하고 "놀라기는"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문세윤과 김선호는 1시간 도보가 예정된 해안 산책 투어에 나섰다. 문세윤은 평소 땀을 많이 흘리고 김선호는 허약한 체력을 보여 온 터라 걱정을 자아내는 조합이었다.

문세윤과 김선호는 도동항에서 해안 산책을 시작하며 해식 동굴, 암석 등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움에 젖어들었다. 두 사람은 울릉도의 절경에 감동하면서도 계단과 오르막길, 출렁다리 등 끝없는 산책로에 힘들어 했다.

모노레일 투어를 하게 된 김종민은 멤버들 중 유일하게 혼자 움직였다. 김종민은 정상으로 올라가는 모노레일이 후진으로 운행되자 "청룡열차를 탄 느낌"이라며 잔뜩 겁먹은 얼굴로 입만 웃었다. 정상에 다다르고 나서야 진짜 미소를 찾았다.

김종민은 전망대까지 이어진 10분 거리의 향목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향나무 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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