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과 이민정이 재결합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63회에서는 윤규진(이상엽 분)과 송나희(이민정)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규진은 "나 안 될 거 같아. 뻔뻔하다고 욕해도 좋은데 나 너 못 보내겠다. 아무 데도. 가지 마라. 제발"이라며 고백했다.
송나희 역시 윤규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상황. 송나희는 윤규진에게 달려가 품에 안겼고, 두 사람은 함께 눈물 흘렸다.
이후 송나희는 "이제 다 울었어?"라며 물었고, 윤규진은 "누가 울어? 내가 울어? 나 안 울었는데. 울컥하려다 만 거야"라며 민망함을 드러냈다.
송나희는 "울컥 정도가 아니더구먼. 내가 다 봤는데. 너 밥은 먹었어?"라며 걱정했고,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러 갔다.
특히 송나희와 윤규진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배려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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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