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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연정훈X라비, 독도새우 확보...울릉도 여행기ing [종합]

기사입력 2020.07.12 19:5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정훈과 라비가 독도새우를 확보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울릉도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OB팀과 YB팀으로 나뉘어 각각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에 도전, 물고기 사진 찍기에 나섰다. 한 프레임에 물고기를 많이 찍는 팀이 오삼불고기와 특 물회가 추가된 밥상을 획득할 수 있었다.

스노클링을 했던 OB팀이 압도적인 물고기 수로 승리하며 푸짐한 밥상을 차지했다. YB팀도 패배하기는 했지만 따개비밥과 부지깽이 나물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멤버들은 다음 일정으로 선택 관광을 하게 됐다. 보트 투어, 해안 산책, 모노레일 투어 등 총 3가지의 코스 중 1가지를 하는 것이었다. 보트 운전을 맡은 연정훈은 자동으로 보트 투어에 당첨됐다.

공 뽑기 결과에 따라 연정훈과 함께 딘딘, 라비가 보트 투어로 가게 됐다. 문세윤과 김선호는 해안 산책을, 김종민은 혼자 모노레일 투어를 즐기는 것으로 결정됐다.

보트 투어 팀의 연정훈은 조종실로 들어서며 25인승 선박을 직접 운전했다. 딘딘과 라비는 울릉도의 파란 바닷물에 감탄을 하면서도 얼마 못 가 멀미로 인해 기운이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해안 산책 팀의 문세윤과 김선호는 차를 타고 도동항으로 이동해 해안 산책로를 걸었다. 두 사람은 해식 동굴과 암석을 보면서 "또 오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하염없이 걸어야 하는 상황에 출렁다리까지 등판하자 점점 말이 없어졌다.

김종민은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에 도착한 뒤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까지 걸어갔다. 김종민은 보트 투어 팀이 탄 것으로 보이는 배를 발견,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김종민의 예상대로 보트 투어 팀이 맞았다. 보트 투어 팀도 전망대 쪽의 김종민을 보고 손을 흔들었다.

멤버들은 선택 관광을 마친 후 베이스캠프로 모여 독도새우, 해물라면을 걸고 저녁식사 복불복을 시작했다. 이번 복불복은 개인전 3라운드로 진행됐다.

1라운드는 먹물봉을 상대 얼굴에 더 많이 찍는 게임이었다. 예선전을 거쳐 맏형님 연정훈과 막내 라비가 결승전에 올라왔다. 연정훈이 초반에 찌르기 공격을 하며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라비가 연정훈의 기세에 공격을 잘 못하면서 연정훈이 1라운드 우승을 가져갔다.

2라운드 게임은 나문희의 유행어 '호박고구마'를 외쳐 높은 데시벨 수치를 기록하는 것이었다. 첫 주자 김선호가 높은 데시벨 수치를 기록했지만 마지막 주자 라비가 그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2라운드에서 승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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