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펜싱선수 신아람, 안무가 제이블랙, 가수 하이디, 래퍼 주석의 정체가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한 '내 노래는 우아 우아 우아해 절대 시들지 않는 가창력 장미여사'와 이에 맞선 새로운 도전자 8인의 1리운드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당신의 한 표로 승패가 정해질 수 있습니다 정신 체리고 투표해주세요 판정단들 정신체리라'와 '난 살구야 가왕석에서 살구싶냐'는 투애니원의 '론리(Lonely)'를 열창했다.
'난 살구야 가왕석에서 살구싶냐'가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당신의 한 표로 승패가 정해질 수 있습니다 정신 체리고 투표해주세요 판정단들 정신체리라'의 정체는 신아람이었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D.I.S.C.O 디스코왕'과 '흥이라는 것이 폭발한다 이 구역 춤신춤왕'은 렉시의 '애송이'를 개사해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D.I.S.C.O 디스코왕'이 2라운드에 진출했고, '흥이라는 것이 폭발한다 이 구역 춤신춤왕'의 정체는 제이블랙이었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 '오늘 더위도 잡고 가왕도 잡는다 여름 최고의 보양음색 초계국수'와 '가왕도 물리치고 삼복더위도 물리치고 영양만점 목소리 연포탕'은 장혜리의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가왕도 물리치고 삼복더위도 물리치고 영양만점 목소리 연포탕'이 2라운드에 올랐고, '오늘 더위도 잡고 가왕도 잡는다 여름 최고의 보양음색 초계국수'의 정체는 하이디였다.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에서 '나 안 뽑으면 똥.덩.어.리! 지휘자'와 '내 무대 보면 이 말이 절로 나올걸? 지화자'는 신효범의 '난 널 사랑해'로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내 무대 보면 이 말이 절로 나올걸? 지화자'가 승리했고, '나 안 뽑으면 똥.덩.어.리! 지휘자'의 정체는 주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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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