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러블리즈 진이 악플러를 공개 저격했다. 이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러블리즈 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Q&A'를 진행했다. 팬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해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것.
그러나 한 악플러는 질문이 아닌 '아이돌 맞나. 그냥 일반인 같다'는 무례한 글을 남겼다. 진은 이 악플러의 메시지를 캡처, 해당 질문은 물론 아이디까지 공개했다.
그러면서 "저 아이돌 아니고 돌아이인데요. 뚝배기 딱 대. 망치 가져와^^"라는 답을 남겼다. 무례한 글에 사이다 대응을 한 것.
이에 팬들은 "속이 시원하다", "대처 잘했다" 등의 말로 진을 응원하고 있다. 또한 진이 지난 6월 처음으로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던 상황. 개인 인스타그램을 만든 지 얼마 되지 않아 직접적으로 악플을 받았다는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이외에도 진은 매력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최근 알게 된 사실인데 술 취하면 그렇게 매력있다네요? 제가? 휴"라는 유쾌한 답을 했다. 태몽, 인생 최고의 일탈, 올해 버킷리스트, 주량 등에 대한 질문에도 솔직한 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러블리즈는 지난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타이틀곡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로 활동했으며, Mnet '퀸덤'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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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