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우아한 친구들' 한다감이 김원해 장례식장에 나타났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2회에서는 안궁철(유준상 분)이 친구들의 섣부른 추측에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만식(김원해)이 갑작스레 사망했고, 안궁철, 정재훈(배수빈), 조형우(김성오), 박춘복(정석용)은 넋을 잃었다. 조형우는 "중요한 건 만식이처럼은 절대 안 살겠다. 죽어라 일만 하다 가지 않았냐"라고 밝혔다.
박춘복은 "장례식 내내 속 터져 죽는 줄 알았다. 부모, 형제가 돈만 걱정하냐. 어떻게 순수하게 슬퍼하는 사람이 없냐"라고 했고, 정재훈은 "있었잖아. 순수하게 슬퍼하는 사람. 엄청 처절하게 울더만"이라며 도도해(사강)를 언급했다.
정재훈은 "진짜 궁금한 건 그 여자가 아니라 해숙(한다감)이 아니겠니. 해숙이가 대체 어떻게 알고 왔을까"라며 안궁철을 바라봤다. 백해숙은 20년 만에 이들 앞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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