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개인 통산 700득점을 올렸다.
전준우는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시즌 8차전에서 3번 타자 좌익수로 나와 개인 통산 70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2로 앞서는 5회 말 선두 타자 전준우는 상대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다음 타자 이대호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고 득점했다. KBO리그 역대 52번째 개인 통산 700득점이다.
한편, 전준우는 1회 말 1타점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냈고 5회 말 도망치는 득점까지 관여해 롯데가 승기를 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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