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우아한 친구들'이 19세 시청 등급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10일 오후 2시부터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유준상, 송윤아, 배수빈, 한다감, 김성오, 김혜은과 송현욱 PD가 참석했다.
'우아한 친구들'은 17회 전회를 19세 시청 등급으로 방송한다. 이에 대해 송현욱 PD는 "저희 드라마가 어쨌든 중년 부부의 이야기고 20년지기 대학 동창의 이야기라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대사와 에피소드가 깔려 있다. 그걸 가감없이 보여주고 진솔하게 보여주고, 또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미스터리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조금 우려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트한 19금이라 즐겁게 시청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영화에서 볼법한 대사와 에피소드가 녹아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 10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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