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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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피닉스 선즈, 3점슛 19방으로 샬럿 격침

기사입력 2007.03.08 23:35 / 기사수정 2007.03.08 23:35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피닉스 선즈가 팀 최다인 19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연장접전 끝에 샬럿 밥캣츠를 격추시켰다.

피닉스는 8일(한국시간) US 에어웨이 센터에서 열린 샬럿과 홈경기에서 레안드로 발보사가 자신의 통산 최다인 32득점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115-106으로 승리를 거뒀다.

발보사는 7개의 3점슛을 적중시켰으며 연장전에서만 2개의 3점슛을 기록하며 피닉스가 승리를 거두는 일등공신이 됐다. 

한편, 피닉스의 아마레 스타더마이어는 3쿼터 초반 2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범하며 코트에서 물러났다. 스타더마이어의 올시즌 14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범했다.

샬럿은 제럴드 월러스가 22득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부상으로 결장중인 에메카 오카포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한편, 코비 브라이언트가 징계로 빠진 LA 레이커스는 밀워키 벅스에 90-110으로 패했다. 

밀워키는 앤드류 보것, 찰리 빌라누에바, 찰리 벨 등 3명의 선수가 20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치며 20점차의 승리를 거두었다.

코비는 지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4쿼터에 상대 선수 마르코 야리치의 얼굴을 가격하며 징계를 받았다. NBA의 부사장 스투 잭슨은 1경기가 아닌 추가적인 징계를 검토중이라고 밝혀 레이커스의 전망이 어두워졌다.

- 8일 경기 결과 -

멤피스 그리즐리스 87-94 토론토 랩터스
시애틀 슈퍼소닉스 89-92 필라델피아 76ers
워싱턴 위저즈 97-100 애틀란타 호크스
휴스턴 로켓츠 111-80 보스턴 셀틱스
시카고 불수 70-103 마이애미 히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01-97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LA 레이커스 90-110 밀워키 벅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72-94 유타 재즈
샬럿 밥캣츠 106-115 피닉스 선즈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즈 110-96 덴버 너기츠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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