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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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8' 이연희 "결혼 후 달라진 점 無… 좋은 배우 될 것"(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0.07.08 17:50 / 기사수정 2020.07.08 17:0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연희가 결혼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섰다.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시네마틱 드라마 'SF8'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SF8'은 MBC,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웨이브가 손잡고 수필름이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다. 이연희는 운세 서비스를 추격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만신'에 출연했다. 

이연희는 이 작품을 통해 거친 외향의 캐릭터를 맡아,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이에 대해 그는 "캐릭터 콘셉트를 감독님과 스태프들과 상의했다. 개인적으로는 한번쯤 해보고 싶었고, 시도를 해보고 싶었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즐거운 작품이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캐릭터에 맞게끔 콘셉트가 나온 건데, 기존의 제 이미지와는 달라서 여러분들이 어떻게 봐줄지 기대가 된다"며 "저는 되게 즐거웠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제작보고회는 이연희가 결혼 후 처음으로 나선 공식석상이기도 하다. 이연희는 지난 6월 2일 연상의 비연예인 신랑과 소규모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연희는 결혼 후 달라진 점이 있냐는 질문에 "특별히 달라진 점은 잘 모르겠다"면서도 "근데 여기 오기까지 오늘은 긴장이 되기도 했다.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라는 말로 첫 공식석상에 대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어 "하지만 늘 똑같이, 변함없이 좋은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결혼 후 배우 활동에 대한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SF8'은 10일 OTT 플랫폼 웨이브에 독점 선공개 되며, 8월 중 MBC를 통해 만날 수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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