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발렌시아 이강인이 새 사령탑 보로 곤살레스 감독에게 첫 승을 안겼다.
이강인은 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치른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 경기에서 2-1 승리를 확정하는 결승골을 넣었다.
곤살레스 감독은 후반 18분 카를로스 솔레르 대신 이강인을 교체 투입시켰고 이강인은 1-1로 맞서는 후반 43분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왼발슛으로 바야돌리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해 9월 25일 헤타페전 이후 9개월여 흘러 시즌 2호 골이 터졌다. 최근 4경기 1무 3패 발렌시아는 5경기 만의 승리로 8위가 됐다. 승점 50점으로 6위 헤타페와 3점 차이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