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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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발언 논란' 김민아, 아청법 위반으로 보수단체에 고발 당해

기사입력 2020.07.07 13:33 / 기사수정 2020.07.07 13:4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유튜브 방송에서 미성년자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이 됐던 김민아가 보수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7일 자유대한호국단은 김민아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등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낸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민아가 과거 대한민국 유튜브 채널인 '왔더빽 시즌2'에서 한 중학생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민아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을 듣고 있는 중학교 전교회장과 화상통화를 하던 중, "에너지가 많을 시기인데 그 에너지는 어디에 푸냐"라고 묻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이에 김민아는 엑스포츠뉴스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녹화가 끝나 논란을 뒤늦게 접했고 이제야 SNS에 글을 올리게 됐다. 저의 잘못이 명확하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부끄러운 행동이었고 다시 반복하지 않겠다"고 고개를 숙이며 "가족 분들과 당사자 학생에게도 반드시 제대로 사죄드리겠다"고 덧붙였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민아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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