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윤상현과 메이비가 거품키스를 재연했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메이비가 삼남매를 데리고 추억여행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상현은 김하늘과 함께 출연할 새 드라마의 대본연습을 하고는 메이비에게 캐릭터 얘기를 하며 리즈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메이비는 언제로 돌아가고 싶은지 물어보더니 "지금도 리즈야"라고 말해줬다. 윤상현은 메이비의 한마디에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메이비는 윤상현에게 가장 호흡이 좋았던 여배우는 누구인지 물어봤다. 윤상현은 '시크릿 가든' 김사랑,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보영, '지고는 못살아' 최지우 등을 언급하면서 그 질문에 바로 생각이 나는 사람은 '내조의 여왕' 김남주라고 전했다.
윤상현은 예전 작품들을 얘기하며 당시 추억에 젖어들었다. 이에 윤상현과 메이비는 아이들을 데리고 추억여행을 떠났다.
윤상현은 '시크릿 가든'의 촬영 장소였던 동화마을에서 식사를 하며 메이비와 거품키스 장면을 재연하고 싶어 했다. 메이비는 거품을 묻히고 기다렸다.
윤상현은 입을 벌리며 다가가 거품키스를 했다. 메이비는 부끄러워하며 웃기만 했다. 윤상현은 "집에서 종종 해야겠는데?"라고 얘기하면서 딸들한테도 거품키스를 시도했다. 둘째 나온이는 윤상현과의 뽀뽀 후 휴지로 입을 닦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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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