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은 ‘몬스터’ 뮤직비디오를 내놓아라.
레드벨벳 아이린&슬기(Red Velvet - IRENE & SEULGI, 이하 아이린&슬기,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오늘(6일) 첫 번째 미니앨범 ‘Monster’(몬스터)로 드디어 출격했다.
아이린&슬기의 첫 미니앨범 ‘Monster’는 7월 6일 오후 6시 플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됐다.
특히, 신곡 ‘Monster’는 상대방의 꿈속에 들어가 춤추고 놀며 빠져들게 하는 불멸의 ‘Monster’ 이야기를 담은 콘셉추얼한 가사가 인상적인 팝 댄스 곡으로, 묵직한 베이스와 강렬한 덥스텝 사운드에 여유로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이 더해져 아이린&슬기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8시 발매'였던' 것>
비주얼 좋고, 컨셉 좋고, 노래도 좋고 다 좋은 그들의 유닛 출격. 그런데 딱 하나가 모자란 상태다. 저녁 9시 기준, ‘몬스터’의 뮤직비디오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것. 본래 저녁 8시 쯤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아직도 볼 방법이 없다.
<현재 SM타운 홈페이지에 접속해도 몇시 공개인지는 알 수 없다>
케이팝 아이돌에게 있어 노래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 중요한 것이 바로 뮤직비디오인데, 노래는 나왔는데도 뮤직비디오를 볼 수가 없다. 현재로선 ‘몬스터’ 뮤비가 언제 쯤 발매될 것인지 확인할 방법도 없는 상태.
아이돌 뮤비는 가급적이면 음원 발매와 함께 나오는 것이 좋다. 그래야 뮤직비디오 조회수 손해가 안 나기 때문. 아이돌 활동곡은 기본적으로 발매 후 1-2시간이 가장 뜨거운 시간이다. 이때 얼마만큼 많은 관심을 받느냐, 얼마만큼 화력이 집중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반대로, 뮤비가 늦게 공개될수록 조금이나마 관심이 식는 것은 피하기 어렵다.
뮤비 조회수 기록이 케이팝 아이돌의 흥행을 가늠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인정 된지 오래. 이에 SM엔터테인먼트의 뮤직비디오 공개 지연은 팬들의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저녁 10시, 11시 내로는 공개가 될 것인지, 아니면 날짜를 하루 넘기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이린&슬기의 첫 번째 미니앨범 ‘Monster’는 오늘 음반으로도 발매됐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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