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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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입니다' 한예리, 김지석에 "한때 너 좋아했다" 고백

기사입력 2020.07.06 21:20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한예리가 한때 김지석을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11화에서는 김은희(한예리 분)이 박찬혁(김지석)에게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김은희는 "나 너한테 고백할 거 있다. 너랑 그저 친구라면서 몰래 슬쩍슬쩍 훔쳐보고, 네가 멋지게 웃는 모습 찰칵 마음에 찍어두고 잠들기 전에 꺼내보고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찬혁은 "뭘 이렇게 훅 들어오느냐. 아무리 지난 일이라고 해도 너무 담담하게 말하는 거 아니냐"라고 되물었고, 김은희는 "갑자기 궁금하다. 너는 나한테 그랬던 것 잠깐이라도 있느냐. 나를 마음에 담아 놓고 잠들기 전에 몰래 꺼내본 적 없느냐"라고 되물었다.

이어 그녀는 박찬혁이 곧바로 대답하지 못하자 "고민하지 말아라. 너는 그런 적 없을 거다. 너한테 나는 쭉 친구였을 거다. 나는 그게 편하고 좋다"라고 말해 박찬혁이 "없다. 네가 사이다를 너무 먹이니까. 내가 속이 뻥 뚫린다"라며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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