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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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맹장염 탓 녹화 중 응급실 실려와 긴급 수술"…소속사 "회복 중" [종합]

기사입력 2020.07.06 12:5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모델 한혜진이 맹장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6일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한혜진이 현재 회복중이며 곧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유튜브 공식 채널에는 '여은파 유튜브 라이브 방송 일정 연기 공지'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여은파'는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의 줄인말로,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여성회원들의 모임을 지칭하는 말이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병원 침대에 누워 등장했다. 한혜진은 "여러분 안녕하세요. 달심입니다. 우리 조지나와 마리아와 여은파로 찾아뵙기로 했는데 오늘 녹화 도중에 갑자기 응급실에 실려오면서 긴급 수술을 받게 됐다"라고 알렸다.

한혜진은 "별 건 아니고 흔히들 여러분이 아는 맹장염이다. 정확한 명칭은 급성 충수돌기염이라고 한다. 여러분과 정말 오랜만에 여은파로 찾아뵙게 돼 설레고 즐겁고 많이 준비했는데 이렇게 아픈 바람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지나, 마리아에게도 너무 미안한 마음이다. 여러분이 많이 기다리셨을 여은파, 빨리 시간과 날짜를 정해서 재밌는 걸 빨리 찍어서 행복하고 즐겁게 해드리겠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인사했다.

'나 혼자 산다' 측은 "7월 6일 예정이던 여은파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 연기됐음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린다. 새로운 라이브 일정은 추후 재공지 예정이니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이라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유튜브 캡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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