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의 폭로로에 이어 지민의 팀 탈퇴 및 활동 중단 등으로 연예계 큰 파장을 일으킨 AOA의 원더우먼페스티벌 출연이 무산됐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6일 엑스포츠뉴스에 "원더우먼페스티벌 주최측에 양해를 구해 AOA가 출연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 외에는 AOA의 공식적인 외부 행사가 잡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우먼페스티벌은 오는 9월 26일과 27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음악 페스티벌이다. 당초 AOA 출연이 예정돼 있었지만 최근 민아의 폭로로 인한 지민의 팀 탈퇴 이후 부정적 여론이 높아지면서 결국 출연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여겨진다.
지민이 팀을 탈퇴하면서 민아의 폭로전 이후 벌어진 파장은 일단락됐지만, AOA를 향한 대중의 싸늘한 시선이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AOA 활동은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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